이기면 '트로피+아이템' 왕창 뿌리는 롤 신규 모드 '격전' 이번 주(22일) 업데이트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롤)가 학생 유저들의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책임질 마지막 '꿀잼'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등 프로리그 방식 그대로 진행될 뿐 아니라 우승 시 아이템 상자와 트로피까지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의 기대가 한껏 모이고 있다.

지난 17일 라이엇게임즈는 롤의 신규 게임 모드인 '격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격전 모드는 '대회' 형태로 진행되는 팀 토너먼트 방식 게임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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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5명이 팀을 구성해야 한다. 앞서 각 팀원은 개인/2인 또는 자유 랭크 게임에서 소환사의 협곡 랭크 배치를 완료해야 하고 본인 명의 등록 계정이어야 한다.

앞서 17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았고 게임 내 상점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경기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진행된다. 하루 또는 이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1일 차 토너먼트와 2일 차 토너먼트는 완전히 별개로 진행되며, 각 팀은 양일 중 원하는 날에 경기를 시작해 1일 또는 2일 내내 참가할 수 있다. 참가하는 날마다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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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경기에서는 상대 팀의 주력 챔피언 등의 전력을 확인할 기회가 주어지며, 챔피언 금지 및 선택은 프로리그인 'LCK'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마치 프로 경기에 참여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의 티어와 비슷한 상대 팀을 만날 수 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초 8개 팀에서 시작해 준결승, 결승까지 3경기만 이기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게다가 우승 시 명예로운 우승 아이콘과 감정표현, 랜덤으로 스킨 혹은 챔피언을 뿌리는 상자(격전의 구) 등을 얻을 수 있으니 이번 업데이트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격전 모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마이크로사이트와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격전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실제 격전에 참여하는 것처럼 진행 과정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