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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반말하지 말라고 하자 "안먹어→안먹어요"라 정정한 '똑똑이' 벤틀리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벤틀리가 반말을 쓰던 중 아빠가 한 소리 하자 존댓말을 써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존댓말까지 쓰며 놀라운 학습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가 방송인 한석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윌리엄이 한석준의 딸 사빈이와 노는 동안 벤틀리는 주방에서 홀로 놀고 있었다.


벤틀리는 "귤, 감, 토마토, 파인애플"이라며 구절판에 담긴 것들을 하나씩 가리켰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를 본 한석준은 벤틀리에게 다가가 바나나를 주려 했다.


벤틀리는 손을 내저으며 "안 먹어, 안 먹어"라고 거절했고 샘 해밍턴은 "왜 너 반말이야"라고 했다.


그러자 벤틀리는 "안 먹어요"라고 '요'자를 붙이며 강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 또한 "너 존댓말 처음이야"라고 놀라워했다.


나날이 늘어나는 벤틀리의 말 실력에 누리꾼은 "이제 존댓말까지 하다니", "폭풍 성장하는 벤틀리 너무 흐뭇하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처음으로 존댓말을 구분하는 모습을 보여 아빠도 놀라게 한 벤틀리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4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