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토피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영화 '주토피아' 속편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추가됐다.
지난 2016년 개봉해 많은 '어른이'들의 인생 영화로 등극한 영화 '주토피아'가 4년 만에 후속작 소식을 전해왔다.
닉 와일드의 친구 피닉 목소리를 열연한 배우 '토미 타이니 리스터'(Tommy Tiny Lister)는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지금 '주토피아'를 만든 디즈니와 함께 작업 중이다"라며 후속편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아직 제작사 월트 디즈니(Walt Disney)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는 없다.

영화 '주토피아'
하지만 다수의 외신 매체에 따르면 현재 디즈니 애니메이션 개봉 일정 중 정확한 명칭이 밝혀지지 않은 개봉 스케줄이 잡혀있다.
현재 비워진 스케줄은 2020년 11월과 2021년 11월로 개봉이 거의 확실시된 '주토피아 2'는 올해 11월에 개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인퀴지터', '인사이드더매직'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디즈니는 시즌 2에 이어 영화 '주토피아 3'을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토피아 2'가 당초 예상한 2020년 11월 개봉을 확정 짓는다면 시즌 3의 개봉 일정 또한 2021년 11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 '주토피아'
2016년 개봉 당시 주인공 주디와 닉의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큰 인기를 과시한 '주토피아'의 속편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존버는 성공한다", "닉이랑 주디 보고 싶다", "그냥 평생 만들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영화 '주토피아'는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의 살기 좋은 도시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토끼 경찰 주디 홉스와 이를 돕는 여우 닉 와일드의 좌충우돌 수사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주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