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 반응 많은 '로맨스 드라마' 속 예쁜 커플 6쌍

(좌) tvN '사랑의 불시착', (우)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드라마에는 수많은 '입덕' 포인트들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는 바로 훈훈한 미모를 보유한 남녀 배우들이 연기하는 로맨스다.

선남선녀가 만난 탓일까. 종종 이들이 그려내는 연인의 모습은 브라운관을 넘어 현실에서도 마주하고 싶게 한다.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탓에 배우들이 실제로 만나 평생 행복한 만남을 이어 갔으면 싶기도 하다.

드라마에 함께 등장할 때마다 수많은 팬의 가슴에 진한 설렘을 유발한 브라운관 속 커플을 한데 모아봤다.

1.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서우진♥차은재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이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에서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서우진과 차은재는 달콤하면서도 풋풋한 사랑으로 시청자에게 진한 설렘을 안기고 있다.

2. tvN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윤세리

tvN '사랑의 불시착'

얼마 전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현빈 분), 윤세리(손예지 분)도 빼놓을 수 없는 완벽한 커플이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tvN '사랑의 불시착'은 북한군 특급 장교 리정혁과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리정혁과 윤세리는 그림 같은 비주얼에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까지 보여줘 팬들에게 진짜 결혼 요청까지 받고 있다.

실제로 너무 잘 어울린 탓인지 두 사람은 '열애설'이 벌써 세 번이나 불거졌다. 

3. KBS2 '동백꽃 필 무렵' 황용식♥동백

KBS2 '동백꽃 필 무렵'

지난해를 강타했던 '동백꽃 필 무렵' 황용식(강하늘 분)과 동백(공효진 분) 역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2019년 큰 관심 속에 방영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과거의 아픔으로 편견에 갇힌 동백과 옹산 파출소 순경 황용식의 잔잔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매회 설렘을 한가득 안겨준 황용식과 동백은 당시 진짜 커플 못지않은 달콤한 만남을 그려내며 시청자를 홀렸다.

4. JTBC '멜로가 체질' 손범수♥임진주

JTBC '멜로가 체질'

연기파 배우 천우희와 안재홍이 열연을 펼친 '멜로가 체질'도 러블리한 커플을 그려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019년을 빛낸 JTBC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각각 임진주와 손범수로 분한 천우희와 안재홍은 현실 연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잊을 수 없는 드라마 속 연인을 탄생시켰다.

5. tvN '그녀의 사생활' 라이언 골드♥성덕미

tvN '그녀의 사생활'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김재욱, 박민영이 그린 달콤한 커플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방송된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조명한다.

라이언 골드로 분한 김재욱과 성덕미로 변신한 박민영은 눈부터 마음까지 호강하게 하는 연인을 연기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 MBC '봄밤' 유지호♥이정인

MBC '봄밤'

마지막은 '봄밤'에 등장하는 유지호(정해인 분), 이정인(한지민 분) 커플이다.

2019년 방영된 '봄밤'은 벚꽃이 휘날리는 봄, 아름다운 사랑에 빠지는 이들을 그린다.

비주얼부터 달달한 유지호와 이정인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어나게 할 정도로 설레는 명장면을 많이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