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 D-88" 아내 외질혜가 미리 살짝 흘린 철구 복귀 시나리오
상근예비역 소집해제가 얼마 남지 않은 아프리카TV BJ 철구의 복귀 후 일정이 알려졌다.
[인사이트] 한지혜 기자 =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한 아프리카TV BJ 철구 소집해제일이 88일 앞으로 다가왔다.
마의 '100일'이 깨지면서 아프리카TV 팬들 사이에서는 철구의 복귀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솔솔 나오고 있다.
2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이 시장에서도 철구가 과연 그때의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외질혜 방송을 시청하고 도출해낸 철구의 복귀 후 시나리오에 대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외질혜는 "철구 오빠는 복귀하면 보라(보이는 라디오)를 할 것이며, 이미 뭐 할지 다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각에서 나오는 "요즘 예전처럼 하면 방송 못한다"라는 우려에는 "(철구는) 아프리카 정지만 안 당하면 상관없다는 마인드"라고 설명했다.
즉 예전의 스타일을 고수하겠지만 수위 조절은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어 외질혜는 "철구 오빠는 메인 방송 시간에는 보라하고 새벽에는 게임 위주의 방송을 할 것"이라 했다고 글 작성자는 전했다.
또 철구는 제대 후 바로 방송에 복귀하지 않고 1~2주 정도 여행을 다녀온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외질혜는 말했다.
다만 복귀 방송을 하고 여행을 갈지, 바로 여행을 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아프리카TV 대통령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철구의 복귀 시나리오가 전해지자 팬들은 들뜨는 모양새다.
엄청 기대된다는 반응과 와도 과거처럼 못할 거라는 반응이 혼재된 가운데서도, 그의 복귀를 기대하는 팬들이 더 많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 10일 BJ 외질혜는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 생방송에서 "철구의 제대일이 95일 남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아프리카 생방송에서 틈틈이 남편 철구의 소식을 전한다.
같은 날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밤.. 몇분 동안 헤헤헤레헿 거리면서 자길래 찍음.. 꿈에서 대체 뭐 하길래"라는 글과 함께 남편인 BJ철구 사진을 업로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