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씨스타, 빅뱅, 아이유 등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를 발매한 마마무가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부르며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 빅뱅의 '루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에이핑크의 'Mr. Chu' 등 15곡을 차례로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유희열이 "토이 노래는 한 곡도 없더라"며 불만을 토로하자 "토이의 노래는 아카펠라로 준비했다"며 무대를 장식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마마무는 즉석으로 걸그룹 노래에 맞춰 폭발적인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