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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2020 봄·여름 '발룬 백' 론칭

로에베가 2020 봄·여름 컬렉션 '발룬'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에베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로에베가 2020 봄·여름 컬렉션 '발룬'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인 가죽 명가로 널리 알려진 로에베는 이번 발룬백에 두 가지 종류의 가죽을 사용했다. 외부에는 내구성이 강한, 단단한 송아지 가죽을, 내부에는 부드러운 나파 송아지 가죽을 활용했다. 


총 5가지 컬러로 런칭하는 발룬백은 모노 컬러인 소프트 화이트와 탠(Tan, 브라운 계열의 컬러), 그리고 멀티 컬러로 구성된 아이템이 있다.


캔버스 소재에 컬러 믹스로는 에크루 탠(화이트보다 톤 다운된 컬러), 블랙 탠, 헤이즐넛 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에베


풍선 모양의 버켓 백인 발룬백은 스몰, 미디엄 그리고 라지, 세 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미디엄, 라지 사이즈 발룬백은 스트랩 길이가 두가지로 구성돼 있다. 짧은 스트랩은 핸들 형태로, 어깨에 걸쳐 숄더백으로 사용하거나 토트백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길이가 긴 스트랩은 크로스백으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로에베 발룬 백은 오늘(13일) 그리고 오는 27일 두 차례에 거쳐 전국 로에베 매장에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