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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X장동건 전쟁 예고하며 끝났던 '아스달 연대기',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아스달 연대기'가 새 시즌 제작을 확정해 이르면 9월 촬영을 시작한다.

인사이트tvN '아스달 연대기'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탄탄한 세계관을 자랑한 '아스달 연대기'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1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tvN '아스달 연대기'는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에 시즌 2 제작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에서 죽거나 하차한 사람을 제외하고 배우들은 모두 변함없이 간다는 방침이다.


주연 배우인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 모두의 스케줄을 현재 조율 중이다.


인사이트tvN '아스달 연대기'


특정 배우의 참석이 불투명하지만 제작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즌 2의 메가폰은 기존 김원석 감독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아스달 연대기'는 6회씩 나눠 파트 3로 배분돼 방영됐다.


인사이트tvN '아스달 연대기'


500억원대 제작비로 당초 큰 기대를 모았지만 방영 초반에는 평가가 크게 엇갈렸다.


그러나 파트 3에 들어와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 등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 높다.


장동건과 송중기의 대립을 예고하며 막을 내렸던 '아스달 연대기'가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다시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인사이트tvN '아스달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