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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엄마 없다며?"···부모님 이혼 후 친구들에 '괴롭힘' 당했다고 고백한 안소미

KBS 출신 개그우먼 안소미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KBS1 '인간극장'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개그우먼 안소미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안소미의 이야기를 담은 '이겨라 안소미'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부모님이 헤어지셨다"라고 밝혔다. 할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안소미는 7살부터 장사를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팔거나, 컨테이너에 살면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등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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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1 '인간극장'


이 사실이 주변 친구들에게 알려지면서 안소미는 '너 엄마 없다며?', '너 컨테이너에서 살아?' 등의 눌림을 당했다. 


안소미는 "너무 창피했다. 어린 마음에 감당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숨겨왔던 상처를 드러냈다.


이어 안소미는 "어렸을 때부터 그런 일을 당하니까 세질 수밖에 없었다. 나한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너무 싫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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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1 '인간극장'


또 그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힘든 일이 반복됐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고생 많았다",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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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1 '인간극장'


※ 관련 영상은 4분 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인간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