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권태훈 기자 = '사랑의 불시착' 이신영이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야릇한 장면을 보고 황급히 탕준상의 눈을 가렸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키스신 장면을 목격한 박광범(이신영 분)이 금은동(탕준상 분)이 못 보도록 눈을 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윤세리는 조철강(오만석 분)에게 저격을 당하는 리정혁을 대신해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한 윤세리는 총상 자국이 흉터로 남을까 봐 걱정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이에 리정혁은 "미안하지만 그 정도는 흉터 측에도 못 낀다"라며 배, 등, 머리 등 군 생활 동안 얻은 자신의 흉터를 보여줬다.
그러던 중 리정혁은 입술 옆에도 상처가 있다고 너스레를 떤 뒤 윤세리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윤세리에게 뽀뽀를 한 리정혁은 그윽한 눈빛으로 그를 계속 바라봤다.
윤세리는 적극적인 리정혁의 모습에 고개를 돌리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tvN '사랑의 불시착'
두 사람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순간, 5중대원 병사들이 병실에 들이닥쳤다.
5중대원 병사들은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특히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박광범은 황급히 금은동의 눈을 가렸다.
박광범은 두 사람의 야릇한 모습을 5중대의 막내이자 미성년자인 금은동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tvN '사랑의 불시착'
이후에도 박광범은 금은동이 두 사람에게 시선을 주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눈을 가려 웃음을 안겼다.
금은동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어 하는 박광범의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한편, 인기리에 방영 중인 화제의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tvN '사랑의 불시착'
※ 관련 영상은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