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롤 접속하면 '스킨+챔피언' 3개월 쓰고 '환불' 받을 수 있는 쿠폰 준다

리그오브레전드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서둘러 리그오브레전드(롤)에 접속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게임 롤 제작사 라이엇게임즈가 유저들을 위해 '예외적 청약철회권'을 제공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예외적 청약철회권은 구매한 지 90일 이내의 상품을 사용했든 안 했든 청약 철회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일반 철회권과 달리 스킨, 챔피언을 구매 후 몇백, 몇천 판을 플레이해도 상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최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청약철회 토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롤에서 상품을 환불받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있다.

일반 청약철회와 예외적 청약철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반 청약철회는 구매한 지 7일이 지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은 상품에 대해서만 환불해주는 정책이다.

이와 달리 예외적 청약철회는 구매한 지 90일 이내의 상품을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철회해주는 기능이다.

스킨, 챔피언 구분 없이 어떤 상품이든 환불받을 수 있는 '꿀' 기능이지만 워낙 좋은 기능이라 횟수가 한 계정 당 최대 3번으로 제한됐었다.

리그오브레전드

기존에는 계정을 생성할 때 딱 3회 쓸 수 있는 권리를 줬지만, 이제는 그것에 더해서 '1년'마다 1회썩 더 충전해준다.

최대 횟수가 3회를 넘지 않는 건 그대로지만 매년 1번씩 공짜로 청약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단 3번을 쓰지 않았을 경우에는 1회를 주지 않는다. 즉 권리가 '4회'로 누적되지는 않는 것이다. 

현재 미국 라이엇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 들어가 토큰 충전을 누르면 해당 철회권을 1회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스킨, 원하는 챔피언을 플레이해보고 싶은 유저라면 서둘러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