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느라 가방이 언제 찢어져도 안 이상할 친구에게 딱인 르꼬끄 '메가 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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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주변을 둘러보면 꼭 어딘가를 다닐 때마다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는 보부상 유형의 친구들이 있다.

각종 필기도구며 생필품부터 시작해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까지 무겁게 들고 다니는 이들을 보면 어깨가 아프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당연히 가방이다. 저렇게 터질 듯 넣고 다니는데 언제 찢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가방을 보면 오히려 내가 미안할 정도다.

이렇게 가방이 비명을 지르는 데도 전혀 개의치 않는 살림꾼 친구에게 지금 바로 소개해 줄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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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의 '메가 백팩'이 그 주인공이다.

보기만 해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메가 백팩은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끈에 팔을 끼는 순간 사람이 가방을 멘 건지, 가방이 사람을 멘 건지 모를 정도로 착각하게 만든다.

백팩 옆에 있는 거대 크로스백 또한 어깨에 메는 순간 옆으로 휘청거릴 듯 넘사벽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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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사이즈지만 심플한 디자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로 왠지 모를 소장 욕구를 일으킨다는 평이다.

사실 해당 백팩은 판매용이 아닌 전시용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이벤트성으로 현재 진열돼 있다.

오는 29일까지 전시되며, 인증샷을 찍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더 큰 위엄을 드러내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고 하니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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