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연합뉴스,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가수 고영욱이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등록됐다.

10일 지역별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제공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는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2년 6개월여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고영욱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 인증이나 휴대폰 인증을 한 뒤 '성범죄자 찾아보기'에서 고영욱의 이름을 검색하면 공개정보에 고영욱의 거주지와 성폭력 전과, 선고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오늘(10일) 오전 9시 20분경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고영욱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바르게 살겠다"고 전했다.

복역을 마친 고영욱에게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 추적 전자 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via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