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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속 사복을 '패션 피플'이 그대로 따라 입어봤다

만화 세일러문 속 캐릭터 사복 패션을 따라 입어보면 당신도 누구나 알아주는 패션피플이 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elestialyouth'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뭐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


올해 스무 살, 대학생이 되는 A씨는 오늘도 외출하기 전 옷장을 뒤적거리지만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1시간째 고민 중이다.


A씨는 패션 트랜드에 어둡고 어떻게 코디해야 할지 감각도 없다. 차라리 교복만 입고 다녔을 때가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아 폭풍 검색을 하던 그녀는 마음에 쏙 드는 사진들을 발견한다. 바로 추억의 애니메이션 '세일러문' 사복 패션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elestialyouth'


최근 SNS에는 세일러문 사복 패션을 따라 입은 한 패셔니스타의 사진이 핫하다.


세일러문 속 인물들의 옷차림을 그대로 연출한 모습이 마치 캐릭터가 밖으로 튀어나온 듯하다.


세일러문은 90년대 일본에서 방영돼 국내에도 큰 인기를 몰았던 애니메이션이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지금 그 당시 패션을 재현해봐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깔끔하고 세련돼서 한 번 더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게 된다.


인사이트Instagram 'celestialyouth'


너무 화려해서 자칫 소화하기 힘들 수도 있는 색상의 옷들이 오묘하게 잘 어울리고 있다.


패션은 돌고 도는 법이라고 했던가. 만화 속에서만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던 세일러문 캐릭터들의 패션이 실제로 적용해봐도 아주 엣지 있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이제 '패잘못'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세일러문 주인공들을 따라 하면서 패션 감각을 길러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듯싶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elestialy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