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 고소한 옥수수 알갱이 한가득 씹혀 '옥수수 덕후'만 몰래 먹는 빽다방 '옥수크림 소프트콘'

Instagram 'hyejiinkeem'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이 별로 안 끌리면서 왜 추운 겨울에는 차가운 음식이 끌리는지 정말 모를 일이다.

손이 얼음장같이 차가워져도 무조건 입안에 시원한 음식이 들어가야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는 이들은 롱패딩을 껴입고 있어도 항상 손에 아이스 메뉴를 놓지 않는다.

이들이 이토록 '얼죽아'를 외치는 이유에는 아마 '옥수크림'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빽다방의 베스트 메뉴로 꼽히는 옥수크림은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옥수수가 콕콕 들어가 있는 이색 음식이다.

Instagram 'ji_honey'

머리가 띵해질 정도로 차갑지만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추운 날씨에도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제품의 비주얼을 자세히 보면 일반 소프트아이스크림과는 다르게 맨 아래에 얼음이 깔려있다.

얼음 위에서부터 옥수수와 아이스크림이 차곡차곡 쌓아져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쯤 되면 맛이 궁금할 테니 서둘러 한 입 먹어보도록 하자. 스푼으로 잘 섞어준 후 먹으면 부드럽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입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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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따라오는 옥수수 알갱이와 바삭한 시리얼 칩의 식감은 먹는 재미를 더해 제품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중독성을 일으켜 돌아서는 순간 다시 생각나게 한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비주얼과 맛, 식감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빽다방 옥수크림은 2,5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 기사를 보며 입맛을 다셨다면 망설이지 말고 빽다방으로 달려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