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컷 이후에도 '동네 바보형' 포스 뿜어낸 '사랑의 불시착' 김수현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수현이 '사랑의 불시착'에 깜짝 등장해 미친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뒤흔들었다.

21일 tvN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끈 건 카메오로 등장한 김수현이었다. 

tvN '사랑의 불시착'

남파간첩 원류환 역으로 분한 김수현은 더벅머리에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그가 과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보여줬던 동구 캐릭터와 똑같은 비주얼을 보여준 것이다.

7년 만에 동구로 빙의해 한껏 들뜬 탓일까. 평소에는 조각상 비주얼을 과시하는 김수현은 스스로 망가지기 시작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그는 괴상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 보이며 동네 바보형 같은 면모를 뽐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역대급 카메오였다", "동구 오랜만에 반가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올 상반기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tvN '사랑의 불시착'

※ 관련 영상은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