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웨딩사진에서 너무 잘생겨 민폐 하객(?) 된 '고척 아이돌' 이정후

해피메리드컴퍼니(유튜브 봉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이벤트인 결혼식.

이 결혼식에서 가장 빛나야 하는 존재는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다.

그런데 과하게 잘생긴 외모로 친구의 웨딩 사진을 망쳐버린(?) 민폐 하객이 등장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힐에서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 선수는 동료들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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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사진에는 이영하 선수와 친분이 두터운 동료 야구선수 이정후, 박치국, 강백호 선수 등이 신랑 측 들러리로 참여했다.

신랑인 이영하 선수의 웨딩사진이므로 가장 빛나는 존재는 이영하 선수가 돼야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누리꾼들의 눈에 가장 먼저 띈 선수는 이영하 선수가 아니라 이정후 선수였다.

웨딩사진 속 이정후 선수는 아이돌에게도 뒤지지 않는 외모와 비율을 자랑하며 멋진 수트핏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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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을 입은 사진은 신랑인 이영하 선수보다 더 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의자에 앉은 이영하 선수가 주인공 같지만 왠지 모르게 그 뒤의 이정후 선수에게 눈길이 간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정후만 보인다", "아이돌 화보 찍으러 왔니", "이거 이정후 화보집 맞죠?"라며 이정후 선수의 외모에 감탄했다.

야구도 잘하는데 잘생기기까지 한 '고척 아이돌' 이정후 선수는 전설적인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의 아들인 이정후 선수는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3할을 치기 시작하며 재능을 꽃피웠고 어느덧 키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가 됐다.

이영하 선수와 이정후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OB들이 모인 '일구회'에서 주최한 2019 일구상에서 최고 투수, 최고 타자 상을 함께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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