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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가기 전 현빈한테 깜짝 '책 이벤트'로 마음 고백한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이 남한으로 돌아가기 전 책꽂이를 정리하며 '사랑해 리정혁'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갔다.

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손예진이 떠나기 전 깜짝 선물로 현빈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남한으로 돌아가는 윤세리(손예진 분)와 이별하는 리정혁(현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리정혁은 윤세리를 남한으로 보내기 위해 군사분계선으로 이동했다.


그는 윤세리와 이별하기 전 애틋한 키스를 퍼부으면서 엔딩을 장식했다.


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윤세리가 떠나고 난 다음 책꽂이 앞에 선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정혁은 책꽂이를 바라보다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섰다.


책꽂이에는 윤세리가 남겨 놓은 메시지가 있었다. 나란히 꽂혀 있는 책 제목의 앞글자는 '사랑해 리정혁'이었다. 


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


남한으로 떠나기 전 윤세리는 책꽂이에 꽂힌 책을 보며 "책들이 다 이렇게 어둡고 어렵고 말이지"라고 한숨을 쉬며 책들을 정리했던 것이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깜짝 선물에 미소를 띠며 아련한 손짓으로 책들을 어루만졌다.


누리꾼은 "이걸 이렇게 고백하네", "내가 다 설렌다", "리정혁이 그걸 발견한 걸 보면 둘은 역시 운명"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세리와 리정혁의 이별로 한층 더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


Naver TV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