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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호주 산불 사태' 막기 위해 '1억원' 기부한 폴킴

가수 폴킴이 사상 최악이라는 호주 산불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막기 위해 1억원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인사이트뉴런뮤직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폴킴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16일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말 폴킴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운동 기구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폴킴은 '기후위기 비상행동'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우려를 함께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후변화가 이대로 진행되면 청소년과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는 위협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와 시민들의 행동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역대 최악의 호주 산불의 원인이 기후변화로 꼽히는 가운데, 폴킴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청소년, 환경, 인권, 노동, 종교 등 각계각층의 340여개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기후운동 기구다.


최근에는 호주 산불로 희생된 생명을 추모하는 촛불 집회를 열기도 했다.


누리꾼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폴킴에 "1억원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노래도 잘하는데 인성까지 갖췄다" 등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폴킴은 오는 21일 청하와 함께 한 듀엣곡 '러브쉽(Loveship)'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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