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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다"···실수로 '미스터 트롯' 참가자 탈락시키고 욕먹고 있는 노사연 상황

TV조선 '미스터트롯' 심사위원 노사연의 실수로 탈락한 한이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사이트TV조선 '미스터트롯'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미스터트롯' 심사위원 노사연이 때아닌 자질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노사연이 한 참가자의 노래에 심취해 하트를 누르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노사연은 노래가 모두 끝난 후 곧바로 하트를 눌렀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 13명 전원에게 노래가 끝나기 전 하트를 받는 것이 '미스터트롯'의 룰이기 때문이었다.


인사이트TV조선 '미스터트롯'


노사연이 하트를 누르지 못해 탈락하게 된 참가자는 아수라 백작 콘셉트를 하고 등장한 한이재였다.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선곡한 그는 마치 남녀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미성과 중저음을 오가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한이재는 올 하트를 받진 못했지만, 추가 합격자가 되기에는 충분해 보였다.


하지만 방송 직후 공개된 본선 진출 48명 명단에서 한이재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인사이트TV조선 '미스터트롯'


상당한 실력자인 그가 탈락하자 일부 시청자들은 격분했다. 이들은 "당연히 추가 합격 해줘야죠", "노사연 실수 때문에 한 사람의 기회가 날아갔다", "보상해줘야지", "너무 무책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한이재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까지 했다.


또한 '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들을 일부 언급하며 자질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 됐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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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