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신으면 키 '6cm' 훅 커져 모델 비율 만들어주는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 보급형 출시

출시될 때마다 완판되는 컨버스 키높이 신발, 런스타 하이크가 보급형으로 재출시됐다.

인사이트컨버스 X J.W. 앤더슨 런스타 하이크 / hbx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출시 될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가 이번에는 보급형으로 출시된다.


오늘(16일) 컨버스는 지난해 J.W. 앤더슨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런스타 하이크를 보급형 모델로 공식 출시했다.


런스타 하이크 보급형은 영국에서 출시돼 90파운드(한화 약 13만 7천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국가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컨버스 X J.W. 앤더슨 런스타 하이크 / Instagram 'k_wnsdn.99'


인사이트Converse


지난해 2월 첫 출시된 컨버스 X J.W. 앤더슨 런스타 하이크는 하이킹 부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발목까지 올라오는 컨버스 하이 디자인에 지그재그 형태의 볼드한 아웃솔이 특징이다.


특히 약 6cm에 달하는 엄청난 높이의 통굽이 장착돼 작은 키도 완벽한 비율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이기도 하다.


또한 하이킹 부츠에 영감받아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높은 굽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고.


인사이트Instagram 'ftlbystrap'


인사이트Instagram 'nickysmol'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과 착화감으로 런스타 하이크는 출시되자마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재출시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지면서 컨버스는 지난해 12월 런스타 하이크를 재출시했고 또다시 완판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중고시장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최대 50만 원 대의 리셀가에 팔리기도 했다. 18만 5천 원의 정가보다 무려 3배가 넘는 가격이다.


오늘 다시 출시되는 런스타 하이크는 기존의 런스타 하이크와는 달리 컨버스 단독 스니커즈로 나온다.


인사이트Instagram 'koooohei__1215'


인사이트Instagram 'little_japan'


블랙, 화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블랙 컬러의 경우 기존의 미드솔에 새겨진 J.W. 앤더슨의 로고와 패치 아래의 브랜드 탄생연도 '1917' 표시가 사라지고 컨버스 특유의 별로고도 흑백으로, 뒤축의 별로고도 레드에서 화이트로 변경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국내 출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벌써부터 SNS에는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했다는 누리꾼들까지 등장했다.


평소 작은 키가 고민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되는 깔끔한 런스타 하이크로 스타일과 키 높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