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가 야심차게 내놓은 '200만원'짜리 여성용 헬로키티 신상 핸드백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색다른 콜라보로 여성들의 '소녀 감성'을 자극한다.

최근 발렌시아가는 캐릭터 헬로키티와 협업한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였다.

제품들은 핸드백, 폰케이스, 카메라백, 지갑 등이다.

앞서 해당 컬렉션은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렌시아가 2020 S/S 컬렉션'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Instagram 'hellokittyeu'

당시 런웨이에서는 남심을 저격하는(?) 귀여운 남성용 핸드백만 공개됐지만, 디자인은 남녀 모두 같다.

핸드백 정면에는 헬로키티 얼굴이 크게 새겨졌으며, 그 위로는 큼지막한 빨간 리본이 눈길을 끈다.

특히 헬로키티의 수염은 끈 장식으로 이뤄져 귀여움을 자아낸다. 색상도 하얀색, 분홍색, 검은색 총 3가지로 다양하다.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

헬로키티 핸드백은 남성용 XS 사이즈, 여성용 XXS 사이즈로 구성됐다.

들고 다니면 바로 길거리 패셔니스타로 등극시켜줄 여성용 핸드백 제품은 1,750달러(한화 약 207만원)이다.

흔한 명품 제품에 질린 이들에게 색다른 선택지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캐주얼하면서도 럭셔리한 명품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이번에는 발렌시아가의 헬로키티 핸드백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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