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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밝힌 ‘쇼미더머니4’에서 선글라스 쓰는 이유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쇼미더머니4'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via Mnet '쇼미더머니4'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쇼미더머니4'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6일 MBC FM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타블로가 에픽하이의 멤버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투컷과 미쓰라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방송을 의식한 듯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오자 타블로는 "답답하니 제발 좀 벗어주면 안 되느냐"고 설득했다.

 

이어 "나도 '쇼미더머니4'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온다"면서 "그런데 나는 원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리스트가 눈을 최대한 가리고 있어야 멋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도 좀 '쇼미더머니'에 나갈 때 선글라스를 벗어야겠다"라며 "상대방이 어디를 보고 대화해야 하는지 모를 것 같다"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