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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때 정체 숨기려 '롱패딩' 입고 허리 구부정하게 다닌 '키 190cm' 로운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 SF9 로운이 유쾌한 경험담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남다른 피지컬로 인기를 얻은 SF9 로운이 재미있는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는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로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운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제주 가족 여행을 떠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로운이 제주로 여행을 떠났다는 말에 MC 유재석은 제주에서 많이 알아봤는지 여부를 물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이에 로운은 마스크를 썼는데도 팬들이 알아봤다며 신기했다고 전했다.


그의 말에 유재석은 키가 190cm에 달하는 로운의 우월한 피지컬이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았을 거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의 말에 로운은 "혹여나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에 가족이 불편함을 느낄까 봐 걱정했다"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그러면서 몸을 어떻게 구부정하게 했는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로운 피지컬이 우월하긴 하지", "구부정해도 남들 까치발 드는 거랑 비슷할 듯",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로운은 최근 소속 그룹 SF9의 'Good Guy'로 활발히 가요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