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비벼 먹으면 순삭"···'맵단짠' 정석으로 불리는 역대급 꿀조합 '지코바 청양고추 숯불양념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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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매콤한 특유의 양념 소스 덕분에 밥과 함께 먹는 치킨으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는 '지코바 치킨'의 색다른 조합이 등장했다.

치킨 좀 먹을 줄 안다는 사람들이 지코바 숯불양념치킨을 이용해 만든 새로운 '치밥 조합'이 있다.

매운맛을 좋아하고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지코바 치킨과 청양고추의 콜라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은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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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지코바 청양고추 양념치킨'은 빨간 양념치킨과 먹기 좋게 썰어놓은 영롱한 초록빛의 고추가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조합을 즐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보통 맛을 시킨 후 청양고추를 따로 구매해 손질한 다음 치킨에 얹어 먹으면 된다.

치킨 조각 하나에 청양고추를 한 점 얹어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살점과 아삭한 채소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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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는 하얀 쌀밥을 한 주걱 넣어 비벼 먹어보자. 화끈한 청양고추가 조금 심심할 수 있는 보통 맛의 치킨 양념을 잡아주면서 순식간에 밥을 해치우게 한다.

정말 매운 맛 마니아라면 매운맛을 시켜도 좋지만, 위장이 쓰릴 수도 있는 후유증을 생각한다면 보통 맛으로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청양고추를 만난 지코바 치킨은 야식의 경지를 넘어 화려한 '고급 요리'로 재탄생했다. 오늘 저녁 좀 더 색다른 맛의 화끈함을 원한다면 이 조합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