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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너무 많이 써서 '손목터널 증후군' 걸렸을 때 하면 딱인 초간단 스트레칭법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하면 시원하고 좋은 초간단 스트레칭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모를 정도로 바쁜 삶을 사는 이들이라면 공통적으로 앓는 질병이 있다.


흔히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잘 알려진 '수근관 증후군'이 그 주인공인데, 이를 앓게 되면 손가락 통증, 무감각, 저림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두꺼워진 손목 인대가 정중신경(일부 손바닥의 감각과 손목, 손의 운동기능 담당)을 누르면서 발생한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손을 많이 쓸 경우에 발생하는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의 대부분은 이 같은 고통을 항상 달고 산다고 해도 무방하다.


병원에 방문하거나 손쓰는 일을 멈추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겠지만 매일 시간에 쫓기는 이들은 이조차도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일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할 수 있는 초간단 스트레칭법이 있으니 말이다.


인사이트


준비물은 피로에 지친 두 손만 있으면 된다. 먼저 다섯 손가락의 끝부분을 살포시 모아준다.


그 상태로 다섯 번째 손가락 방향을 향해 원을 그리며 돌려주기만 하면 끝이다.


조금 더 당기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반대쪽 손으로 손목을 더 구부린 상태에서 다섯 번째 손가락 방향으로 지그시 밀어준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조금 더 당기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반대쪽 손으로 손목을 더 구부린 상태에서 다섯 번째 손가락 방향으로 지그시 밀어준다.


해당 스트레칭은 정중신경이 가장 편안해지는 자세로, 꾸준히 반복적으로 할 경우 손목과 손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밖에도 전문가들은 팔을 앞으로 쭉 핀 상태에서 손목을 돌리거나 팔을 앞으로 내밀고 손을 쫙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을 이용해 안쪽으로 당겨주는 등의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또한 손을 사용할 때는 인대 등을 이용해 팔을 압박한 상태로 손을 움직이는 게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입을 모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tylecr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