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맛 1도 없이 상큼달콤해 올해 마지막 주말인 오늘(29일) 마시면 술술 들어가는 '망고 막걸리'

Instagram 'rarim_pi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이 끝나가고 어느덧 올해 마지막 주말이 찾아왔다.

연말인 만큼 오늘(29일) 역시 술 약속을 잡은 이들이 많을 텐데, 술이라고 해서 꼭 소주나 맥주만 먹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이번 술자리에서는 과일주로 한 해의 마지막을 달콤하게 마무리 짓는 것도 좋겠다. '망고 막걸리'와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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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한 요리주점에서는 '레알망고막걸리'라는 술을 판매하고 있다.

레알망고막걸리는 기존 막걸리에 망고를 함께 갈아 넣어 주당은 물론 알쓰들의 입맛까지 완벽 저격한 술이다.

동동주 전용 통에 담겨 샛노란 비주얼을 뽐냄과 동시에 향긋한 망고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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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에 이끌려 한 모금 마시면 스무디처럼 부드럽게 목구멍으로 넘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미처 갈리지 못한 망고가 씹혀 훨씬 더 상큼한 과즙이 팡팡 터지며 막걸리와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쓴맛이 전혀 없고 새콤달콤해 연말 술로 제격인 레알망고막걸리는 9천원대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쓰디쓴 술 대신 달달한 레알망고막걸리로 기분 좋은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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