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부상 전 찍은 웬디 영상 나오자 '울컥'해 표정 관리한 레드벨벳 아이린

인사이트KBS2 '2019 KBS 가요대축제'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부상을 당하기 전 찍은 웬디의 모습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웬디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2019 KBS 가요대축제'에 등장한 웬디는 "레드벨벳 웬디가 돼 너무 좋은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웬디는 다가오는 2020년을 "우리들의 해"라고 전하며 레드벨벳을 향한 짙은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witter 'DT_329210'


앞서 25일 웬디는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약 2m 높이에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웬디는 얼굴 부상 및 골반과 손목에 골절을 입어 현재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레드벨벳은 웬디의 회복까지 당분간 개인을 제외한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영상 편지를 통해 웬디가 레드벨벳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자 맏언니 아이린은 가슴 아픈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인사이트Twitter 'DT_329210'


화면 속 웬디를 지그시 바라보는 아이린은 아련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속상한 감정이 복받쳐 오른 아이린은 조심스레 한숨을 내쉬며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으로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웬디의 부상으로 가슴 아파하는 아이린에 누리꾼은 "힘내자", "웬디 빨리 회복하기를", "사랑해 레드벨벳"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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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2019 KBS 가요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