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X수지가 애틋한 커플로 나오는 영화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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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박보검, 수지 두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제작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으는 영화가 있다.

영화 '원더랜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영화 '원더랜드'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원더랜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볼 수 없게 된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를 소재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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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수지와 박보검은 극 중 20대 커플을 연기한다.

작품에는 두 사람 외에도 탄탄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최우식은 원더랜드의 조정자로 탕웨이는 세상을 떠난 40대 남성의 아내 역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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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우 정유미 역시 최우식과 같은 원더랜드의 조정자 역할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더랜드'는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려한 출연진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영화 '원더랜드'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의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