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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딱 3일 했는데 경제효과 '1조원' 창출한 방탄소년단 클래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월 진행한 콘서트의 경제효과가 1조 원에 육박한다고 전해졌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클래스를 제대로 입증했다.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편주현 경영대학 교수팀은 '방탄소년단 이벤트의 경제적 효과: 2019 서울 파이널 공연'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10월 26, 27,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한 방탄소년단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3일간 진행한 콘서트로 불러온 경제효과가 약 9,229억 원으로 추산된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편주현 교수팀은 방탄소년단이 진행한 서울 콘서트가 불러온 직접 효과 규모를 3,307억 원, 간접 효과 규모를 5,922억 원으로 분석했다.


올해 발생할 간접 효과가 2,631억 원, 향후 5년 내 발생할 수 있는 간접효과가 3,281억 원으로 전망됐다.


직접 효과는 티켓 판매비, 중계 극장 대관료, 브이라이브 중계료 등 콘서트가 직접 창출한 수익이다.


일시적인 소비 증가 효과와 생산파급 및 외국인 관객의 한국 재방문 효과 등이 간접 효과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방탄소년단이 일으킨 경제효과는 중견기업 6개와 맞먹을 정도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기준 3년 평균 매출이 1,500억 원 이상이면 중견기업으로 분류되는데,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로 3일간 창출한 경제효과와 비슷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부터 미국, 남미, 아시아, 중동 등에서 세계를 투어한 뒤 피날레로 서울에서 콘서트를 진행 약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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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