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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다 키워놓고 '2달 전' 하차했는데 언급 1도 없었던 '이동국+대박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 아빠들이 연예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동국 가족의 이름이 거론조차 되지 않아 일각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인사이트KBS2 '2019 KBS 연예대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연예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프로그램에 크게 기여했던 이동국 가족의 이름이 언급조차 안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9시 1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는 '2019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연예 대상을 비롯해 베스트 아이콘상, 방송작가상, 쇼·오락 부문의 우수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 아빠들과 아이들의 활약상을 돌이켜 보면 이견이 있을 수 없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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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2019 KBS 연예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출연자 논란으로 종영한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3'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샘 해밍턴의 가족과 박주호의 가족 등 프로그램 출연진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KBS 예능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던 이동국 가족의 이름이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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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2019 KBS 연예대상'


이동국 가족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두 달 전까지 무려 4년여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했다.


특히 '대박이' 시안이의 아빠 이동국은 지난해 '2018 KBS 연예대상' 이영자, 김준호, 신동엽, 유재석과 나란히 연예 대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렇듯 이동국 가족이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기여한 점을 생각해 보면 배려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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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dglee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