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이 거기서 왜 나와요?"···'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수험생 '동공 지진' 오게 한 일타 강사 정승제

TV조선 '미스터트롯'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한민국 수학 1타 강사 정승제가 '미스터트롯'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다.

19일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련된 스틸컷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포자'들의 구세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강사 정승제의 모습이 담겼다.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 수만 무려 80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수학 강의계 부동의 1타 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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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해당 프로그램에 예선 참가자로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은 응원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특히 몇몇 학생들은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학 성적으로는 감사함을 보답하지 못하나 시청자 투표로 은혜를 갚겠다"라며 일명 '은혜픽'을 선언한 상황이다.

정승제의 첫 경연 무대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빨간 수트를 정갈히 차려입은 정승제는 데뷔 10년은 된 듯한 가수의 포스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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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승제는 "강의에서 미스터트롯에 지원한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시청자 투표를 기대하고 있다. 거기까지 올라가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벌써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정승제가 어떤 활약상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월 2일 목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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