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크리스마스에는 어딜 가도 깨가 쏟아지는 커플을 만나게 된다.
이런 커플들을 피해 오직 집에만 있을 솔로들을 위해 솔로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을 소개한다.
이름하여 키스 연습 쿠션이다. 혼자서는 꿈도 못 꿨을(?) 키스를 마음껏 연습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비주얼은 이렇다. 쿠션은 코의 날카로운 선과 도톰한 입술을 입체적으로 살렸다. 껴안을수록 포근함이 더해진다.
특히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실제 사람처럼 말캉말캉한 감촉이다. 실제와 유사한 재질은 더욱더 몰입감을 높여준다.
살짝 벌어진 입술은 실제 연인과 키스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순수하게 키스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제품이다.
키스를 내 마음대로 리드하며 틈틈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운 키스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이듬해만큼은 반드시 솔로 탈출을 다짐하며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를 즐겁게 해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야말로 독특한 디자인과 알찬 실용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잇템'이다.
키스 연습 쿠션 가격은 40달러(한화 약 4만 6천원)로 해외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만약 주위에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친구들이 있다면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는 오랫동안 연애를 못 했거나, 연인의 실력에 항상 불만을 갖는 이에게 선물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알찬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