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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마법 같은 신비로운 '블루+실버' 조합으로 대유행 중인 '엘사 염색'

유명 헤어디자이너가 만든 엘사 컬러의 헤어스타일이 SNS에서 유행 중이다.

인사이트Instagram 'taylorrae_hair, modernsal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세계를 꽁꽁 얼려버리며 신드롬을 일으킨 아렌델 왕국의 엘사 공주.

 

눈과 얼음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화려한 스킬과 특유의 도도함이 매력적인 영화 '겨울왕국' 속 엘사 공주와 똑닮은 염색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러는 최근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엘사 염색'을 다수의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소개된 사진 속 헤어스타일은 하나같이 영롱한 색을 띠며 찰랑거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 / 영화 '겨울왕국2'


엘사가 뿌린 마법가루에 녹아든 듯 신비로운 컬러를 담아낸 '엘사 염색'은 지난해 영국 최고의 헤어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애슐리(Ashley Gamble)가 처음 선보였다.


한 마디로 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오묘하면서도 영롱한 컬러를 뿜어내는 '엘사 컬러'는 공개 직후 SNS에서 겨울왕국 덕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엘사 컬러'는 윗부분은 보랏빛과 라벤더의 색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아쿠아 마린과 베이비 블루 색을 섞어 화사함을 더했다.


아랫 부분은 골드와 화이트를 섞어 색의 극명한 대비를 주었다.


인사이트Instagram 'modernsalon'


영롱한 엘사 컬러를 보고있자니 원더랜드의 차가우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염색 후 컬을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엘사가 머리를 풀며 마법을 부리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다양한 컬러로 그라데이션을 이뤄 연출이 쉽진 않지만 진정한 겨울왕국 덕후라면 한 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겠다.


오래된 헤어스타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올겨울이 가 기전에 엘사 컬러로 겨울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