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박해미 "전 남편 일로 '마음고생' 많이 해 '백발' 됐다"

'모던 패밀리' 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 때문에 겪은 마음 고생으로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N '모던 패밀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던 패밀리' 배우 박해미가 마음고생으로 백발이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해미가 자신의 금발 머리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미는 "그동안 성형했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머리도 튀어 보이려고 금발로 했냐는 오해하는 분들이 있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사실 박해미의 머리카락은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새하얗게 돼버린 것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모던 패밀리'


이를 감추기 위해 금발로 염색했다는 박해미는 "아들한테까지 짐을 나눠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해미가 남편의 일로 얼마나 많은 마음고생을 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앞서 박해미의 전 남편 황민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을 하다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모던 패밀리'


당시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사망하면서 황민은 전 국민적인 비난을 받게 됐다.


이에 박해미는 황민의 교통사고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뜻을 전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는 공백기 동안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고, 황민과는 협의 이혼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모던 패밀리'


Naver TV '모던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