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학생은 물론 직장인도 깜짝 놀랄만한 지우개가 등장했다.
레이더 지우개로 유명한 일본의 문구 업체 '시드'가 지난 8월부터 판매한 '클리어 레이더'가 바로 그것.
'클리어 레이더'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건 바로 속이 완벽하게 비치는 투명한 지우개이기 때문이다.
'시드'가 지난 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낸 '클리어 레이더'는 글씨나 그림 등을 보면서 지울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또 유연성 있는 소재와 지우기 쉬운 그립감을 갖춘 '클리어 레이더'는 성능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을 정도로 훌륭하다.
내용물뿐만 아니라 지우개를 감싸고 있는 케이스 역시 튼튼하고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 스타일에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곳곳에 묻어있다.
지난 8월 열렸던 일본 최대의 문구 축제에서 '클리어 레이더'는 디자인 부문의 최우수 상인 '오사카 지사상'을 수상했고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클리어 레이더'의 가격은 작은 사이즈가 100엔(한화 약 1,000원), 큰 사이즈가 150엔(한화 약 1,600원)으로 만족스러운 가성비를 자랑한다.
한편 독특한 모습 덕분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클리어 레이더'는 아직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일본에서는 일반 문구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