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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귤' 하루 2개씩 꾸준히 먹으면 겨울철 감기 완벽 예방할 수 있다

귤 2개면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겨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뭐니 뭐니 해도 새콤달콤한 귤이다.


따뜻한 이불에 들어가 TV를 보며 하나둘 까먹을 때면 "이곳이 천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렇게 겨울철 먹는 귤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맛있게 먹으면서 감기도 예방하고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까지 할 수 있다니 완벽한 겨울 간식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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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에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이다.


추운 겨울에 재배되는 귤은 비타민 C와 더불어 당분,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귤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피로 해소,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구체적으로 중간 크기 귤 1개 정도인 100g에는 비타민 C 55~60mg 정도가 함유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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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 1일 비타민 C의 영양권장량은 60∼100mg이다. 따라서 중간 크기 귤 2개 정도면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셈.


다만 귤에는 당분이 들어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하루 1개 정도가 적당하다.


또 하루에 비타민 1,000mg 이상을 섭취하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