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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할 때마다 '똥침' 당해 '동물 학대'(?) 논란 일어난 곰돌이 에어팟 케이스

해외에서 판매 중인 곰돌이 인형 에어팟 케이스가 동물 학대(?) 논란에 직면했다.

인사이트taobao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깔끔한 흰색 케이스 안에 쏙 들어있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에어팟이 하나의 기술을 넘어 문화 현상이 되면서 케이스, 키링, 철가루 방지 스티커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에어팟 케이스의 경우 에어팟의 판매량과 함께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줄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에어팟 케이스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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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판매 중인 곰돌이 인형 에어팟 케이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귀여운 신체 비율과 앙증맞은 눈을 자랑하는 곰돌이 인형 에어팟 케이스.


하지만 에어팟 케이스가 열리는 부분에 곰돌이의 목이 위치해있다. 이 때문에 케이스를 열 때마다 목 꺾인 곰돌이의 공포스러운 비주얼을 마주하게 된다.


또한 해당 케이스는 충전할 때마다 '똥침'에 고통스러워하는 곰돌이의 비주얼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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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하단에 자리한 충전 단자가 곰돌이의 항문(?)과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


해당 곰돌이 에어팟 케이스에 누리꾼들은 "이게 뭐람?", "명백한 동물 학대(?) 아니냐", "우리 곰돌이에게 무슨 짓이에요" 등의 댓글로 충격을 전하고 있다.


한편 곰돌이 인형 에어팟 케이스는 해외에서 판매 중이며 '직구'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