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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이 물집' 생기면 스트레스 심각하다는 증거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피로가 누적되면 면역 체계에 이상을 가져와 손에 습진을 유발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혹시 지금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고통받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당장 손을 한 번 확인해보자. 혹시 뽈록뽈록 올라오는 물집이 발견됐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니 주의해야겠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브레이크는 스트레스로 손톱 밑이나 손 전체에 '물집'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손에 나는 물집의 원인은 바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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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원인으로 손에 물집이 생기곤 하지만 스트레스에 노출될수록 피부염, 두드러기 발진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몸이 피로해지면 면역체계의 이상이 올 수 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력이 있거나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자극에 노출될 경우 쉽게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이러한 물집은 초기에 좁쌀만 한 물집 몇 개로 시작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에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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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방치해 심각해진다면 손가락이 심하게 간지럽거나 붉게 변해 나중에는 손 전체가 습진에 걸린 것처럼 껍질이 벗겨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간 기능 저하, 맞지 않은 화장품의 사용, 금속에 자주 노출되거나 한 경우에도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이 발견했을 때는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최대한 자극을 적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집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2~3주 안에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증상이 발견된 즉시 조치를 취할 것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