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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맛없는 떡볶이'만 만든 아줌마를 끝내 울린 백종원의 레시피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도움에 떡볶이집 할머니가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도움에 떡볶이집 할머니가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뒷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제 돈가스집, 국숫집 등 마음처럼 되지 않는 장사에 고생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20년간 떡볶이를 장사해온 한 할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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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떡볶이집을 운영해온 할머니는 그동안 온전치 못한 장사로 고생 아닌 고생을 해왔다.


휴대전화나 컴퓨터 사용에 익숙지 않은 할머니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마땅히 얻을 곳이 없었다.


더불어 음식에 대한 평가 역시 할머니 개인의 입맛에 맞춰지다 보니 대중적이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백종원은 직접 만든 양념장으로 떡볶이를 만들던 할머니에게 일반 고추장을 활용해 기본 소스를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


더불어 색이 탁해질까 '간장'으로 간을 맞추지 않던 할머니에게 백종원은 조청과 물엿 그리고 간장을 활용해 맛을 내는 새로운 떡볶이 레시피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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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알려준 레시피는 바로 빛을 발했다. 


하루 10만 원을 밑돌던 매출은 25만 원으로 높은 성장을 이뤄냈고, 매일 남던 떡볶이는 완판에 성공했다.


20년 만에 처음 보는 빈 접시에 할머니는 기쁨을 감출 수 없었고, 결국 감격에 눈시울을 붉혔다.


브라운관 넘어 시청자까지 감동에 젖게 만든 할머니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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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YouTube 'SBS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