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 이동욱 "난 잘생긴 죄 지었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동욱이 스스로 잘생겼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지난 4일 SBS 채널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동욱은 첫 게스트인 공유를 만나기 전에 한 신부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신부님이 잘못한 죄 있으면 고백해보라고 하자, 이동욱은 "사실은 저한테 죄가 있습니다"라고 사뭇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Instagram 'leedongwook_official'

곧이어 이동욱은 카메라 렌즈를 지그시 바라보며 "잘생긴 죄"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부님이 "얼마나 잘생겼나 봅시다"라고 말했고, 이동욱은 "정말 심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동욱의 왕자병(?) 증세는 그 후로도 계속됐다.

Instagram 'leedongwook_official'

나일론 

본격적으로 토크쇼를 시작한 이동욱은 방청객에게 자신을 보니 어떻냐고 물었고, 방청객은 너무 잘생겼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동욱은 "그 말이 듣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맞는 말이라서 반박할 수 없다", "괜히 남신이 아니지"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