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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여중생에게 번호 따이고 "나 학생 아니다, 베이비야♥" 했다는 수호

평소 스트레스를 여행으로 푼다는 수호는 미국 여행 중 중학생이 번호를 물어봤다며 재미있는 추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정규 6집 앨범 '옵세션(OBSESSION)'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엑소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엑소 첸,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첸은 스페셜 MC 자격으로 참여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던 중 수호는 여중생에게 헌팅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평소 스트레스를 여행으로 푼다는 수호는 미국 여행 중 중학생이 번호를 물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수호는 "미국 LA 갔을 때 놀이동산에 갔었다"며 "내 나이가 20살은 넘어 보였을 텐데... 걘 딱 봐도 중학생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당돌한 여중생은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수호에게 "너 몇 살이길래?"라고 물었고, 수호는 "난 미국 나이로도 26살!"이라고 답했다.


미국은 만으로 나이를 계산하기 때문에 수호는 당시 한국 나이로 27살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자기 또래일 줄 알았던 수호가 20대 중반이라는 사실에 여중생은 적잖이 당황했다.


수호는 당시 그 여중생에게 "'(나 청소년) 아니다, 베이비야~'라고 말해줬다"며 뿌듯하다는 듯 느끼하게 웃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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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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