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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리 퉁퉁 부어 '이 모양' 됐다면 당장 '술' 끊어야 한다

밤낮으로 다리가 퉁퉁 붓는다면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의미이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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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혹시 평소에 다리가 퉁퉁 잘 붓는다면 건강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다리 모양 하나로 현재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브레이크에는 다리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비정상적인 신호가 뜻하는 건강 상태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일 밤낮으로 퉁퉁 붓는 종아리는 내부 장기에서 다양한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리 붓기는 특히 '간'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간에 이상이 있을 경우 혈액에서는 충분한 단백질을 만들 수 없다.


이 경우 혈액순환이 심장에서 먼 종아리까지 잘 도달하지 않아 다리를 붓게 만든다.


이 밖에도 퉁퉁 부어오르는 다리는 림프계, 심장, 정맥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나타난다.


비정상적인 상태의 정맥은 정상적으로 혈액을 펌프 할 수 없어 다리가 붓게 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체내에서 체액을 운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림프절과 혈관이 막히게 되면 다리뿐만 아니라 팔까지 부을 수도 있다.


다리 붓기에 더해 발 피부가 청색 또는 자주색으로 변하거나 원인 모를 타박상이 종종 발견되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의료진과 상담할 것을 권고한다.


지금 당장 자신의 다리 모양과 붓기 상태를 확인해보고 혹시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면 건강에 해로운 술, 담배 등을 멀리하고 운동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