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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 애는 누가 보냐, 애가 불쌍하다"는 악플에 분노의 일침 날린 '워킹맘' 박지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지윤이 악플러에게 통쾌한 일침을 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워킹맘' 박지윤이 악플러에게 사이다 일침을 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 지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박지윤은 워킹맘이라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렸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악플도 기준이 다 다르다"며 "워킹맘은 일도 가정도 다 완벽하지 못한 것 같아 스스로 자괴감에 시달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지적할 때 가정 약점이다"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박지윤의 말에 따르면 그가 출장이나 해외 촬영을 가면 SNS나 기사에 "애기들이 불쌍하다", "애는 누가 보나요?", "엄마 사랑이 한창 필요한 텐데"라는 댓글이 달린다고 한다.


이를 보면 단전에서부터 분노가 끓어오른다는 박지윤은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저도 바로 이야기해야 하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댓글에 '혹시 딸이 있으시다면 절대 꿈을 가지지 말라고 얘기해주세요. 어차피 꿈이 있어도 집에서 나중에 애만 키워야 하는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요. 절대 자녀분에게 꿈을 가지지 말라고 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렇게 댓글을 남기면 악플러는 답변 없이 자신의 댓글을 곧바로 삭제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폴킴은 "통쾌하다"며 박수를 보냈고, 다른 MC들 역시 박지윤의 말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들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에게 사이다 일침을 가한 박지윤의 이야기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YouTube '박지윤의 욕망티비'


Naver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