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메이플스토리2' 접속하면 여친·남친 캐릭터 결혼시킬 수 있다

넥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가 이용자들을 위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연다.

최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에 결혼 콘텐츠 추가 및 겨울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 측은 먼저 원하는 캐릭터와 결혼해 부부가 될 수 있는 결혼 시스템을 선보였다.

Facebook 'Maplestory2.Korea'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웨딩 빌리지에서 '약속의 단풍잎'을 구매해 원하는 상대 캐릭터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약혼한 후 웨딩 플래너를 통해 결혼식장을 예약, 이후 결혼식을 올리면 부부가 된다.

결혼식장의 경우 3가지 등급으로 총 6개 콘셉트의 결혼식장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는 만큼 식장마다 각각 예약 선물, 비용, 답례품이 상이하게 구성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또 '채팅', '청첩장', '알림판' 등 원하는 방법으로 하객도 초청할 수 있다.

넥슨의 통 큰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내 집'에 설치 가능한 건설자재 '혼수품 세트'를 신랑과 신부에게 각각 지급하고, 결혼식장 또는 기념 촬영 장소에서 웨딩 사진을 찍어 이미지 게시판에 공유하는 유저 중 10명을 추첨해 '1만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가 한 달 채 남지 않았지만 아직 솔로인 친구에게 해당 게임을 추천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