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는 '에어팟'.
무선 이어폰은 통화를 하거나 휴대폰을 사용하면서도 두 손이 자유로워 삶의 질을 120% 올려준다.
특히 애플에서 출시된 에어팟은 탑재된 기능이 날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높은 가격에도 '콩나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소중하고 값비싼 에어팟을 좀 더 깨끗하게 사용하면서 개성도 드러낼 수 있는 '에어팟 케이스' 또한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화려한 로고 하나로 깔끔하면서도 '간지'를 낼 수 있는 '명품' 에어팟 케이스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 루이비통
2020년 S/S 시즌 신상으로 공개된 루이비통 에어팟 케이스는 목걸이형 트렁크 케이스다. 루이비통의 상징인 모노그램 패턴으로 럭셔리함이 돋보인다.
여타 에어팟 케이스의 곡선 있는 둥근 형태와 달리 네모 모양은 루이비통만의 유니크함을 드러내기에 충분하다.
루이비통 에어팟 케이스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2. 디올
디올 에어팟 케이스는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져 매우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고무 재질의 디올 브랜딩 로고가 케이스 앞면과 오프닝 플랫 뒷면에 적용돼있어 한눈에 봐도 명품 케이스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걸쇠를 사용하면 가방이나 바지 어디에도 탈 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착용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디올 에어팟 케이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350달러(한와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3. 구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에어팟 케이스는 화려함이 독보적이다.
오피디아 패턴에 플로라 일러가 들어간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내기에 충분하다.
케이스에 부착된 메칼 골드 키 홀더는 다양한 곳에 걸어 사용하기에 좋다. 또 케이스의 오픈 클로저는 똑딱이로 돼있어 간편하게 여닫기 좋아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두루 갖추었다.
구찌 에어팟 케이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250달러(한화 29만 원)에 득템 할 수 있다.
4. 버버리
품격 있는 명품 버버리에서 출시된 에어팟 케이스는 캔버스 소재로 캐주얼함이 묻어난다.
겉면에는 버버리 모노그램이 스트라이프 프린트로 돼있어 유니크하면서도 명품임을 한 번에 드러낸다.
스냅 단추로 간편함을 추가했고 고급스러운 골드빛 홀더에는 버버리 브랜딩 로고가 멋스럽게 새겨져 있다.
버버리 에어팟 케이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240달러(한화 2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5. 보테가베네타
보테가베테나 에어팟 케이스는 심플함으로 무장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보테가의 시그니처인 인테르치아토 가죽 꼬임의 디자인은 브랜딩 로고가 없어도 보테가 임을 드러내고 고급스럽다.
휴대하기 좋은 구성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목걸이 스트랩이 달려 있다. 단정한 화이트 컬러는 연인, 가족, 친구에게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450달러(한화 5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6. 돌체앤가바나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은 돌체앤가바나는 에어팟에서도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난다.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과 색감으로 젊은 여성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견고한 소재로 튼튼하고 로고 플레잉으로 세련돼 디자인에 영혼을 갈아 넣은 듯하다. 색상도 두 가지로 구성돼있어 사용자의 개성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75달러(한화 20만 원)에 판매 중이다.
7. 질스튜어트
모던한 감성 디자인으로 20대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질스튜어트에서도 에어팟 케이스가 출시됐다.
질스튜어트만의 쁘띠 다이아몬드로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 보는 순간 반하지 않을 수 없다.
하단부에 트임이 있어서 케이스를 한 상태에서 충전할 수 있고 똑딱이 여닫이 할 수 있어 편리함이 강조됐다.
하트 모양의 키링은 케이스를 더욱 귀엽게 해준다. 핑크, 베이지 블랙, 그린 4가지 생각이 있어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5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