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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 제작진 "현재 스토리 완벽···속편 나올지 모르겠다"

연일 흥행 기록을 수립 중인 '겨울왕국 2'의 속편에 대해 제작진이 "잘 모르겠다"면서도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

인사이트영화 '겨울왕국 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기록 중인 영화 '겨울왕국 2'의 속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겨울왕국 2'의 프로듀서 피터 델 베초는 최근 미국 영화매체 시네마블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속편에 대해 묻는 질문에 "'겨울왕국 2'가 스토리를 완벽하게 정리했다"며 "(전작과 함께) 하나의 완전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피터 델 베초에 의하면 디즈니는 아직까지 속편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겨울왕국 2'의 제니퍼 리 감독은 속편에 대한 여지를 남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나에게는 완벽하다고 느껴지지만, (다른 이야기를 담은 속편이 또 나올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영화 '겨울왕국 2'


이어 그는 "공동 감독인 크리스 벅 감독은 1년 안에 자기한테 물어봐달라고 말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겨울왕국 2' 속편 계획이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제작진이 언급한 것이다.


'겨울왕국 2'는 최종 글로벌 수익이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605억 원) 이상 예측되는 등 개봉 첫 주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디즈니 입장에서도 '겨울왕국'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을 구하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그린 '겨울왕국 2'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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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겨울왕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