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먹으면 입안 가득 얼얼한 '달콤함'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엘사 아이스크림'

(좌) Instagram 'fastpass_shopping' / (우) Instagram 'greyeyedwolfie'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반짝반짝 얼음 가루를 휘날리며 모든 것을 꽁꽁 얼려버리는 엘사의 마법.

마치 엘사의 마법으로 탄생한듯한 푸른 하늘을 담은 아이스크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WDWNT에는 디즈니랜드에서 판매되며 화제를 모은 아렌델 아쿠아 콘(Arendelle Aqua Cone)을 소개한 바 있다.

아렌델 아쿠아 콘은 영화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으로, 엘사의 하늘색 드레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로 일명 '엘사 아이스크림'이라 불린다.

Instagram 'downtherabbitholewithca'

영롱한 하늘색 빛깔의 크림과 새파란 콘의 아이스크림은 달달한 솜사탕 맛으로 입을 즐겁게 해준다.

하늘색 크림 위에는 얼음조각을 연상시키는 파랗고 하얀 설탕 조각들이 뿌려져 마치 엘사의 마법 가루를 연상시키게 한다.

한 입 크게 베어 물면 바삭바삭한 설탕 조각들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한데 뒤섞여 입안을 꽁꽁 얼린다.

또 디즈니랜드의 제품답게 흰색의 미키 마우스 설탕 조각을 아이스크림 옆 언저리에 붙여 깜찍함을 더했다.

Instagram 'disneyfoodislove'

보는 것만으로도 예쁜 엘사 아이스크림은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엘사 아이스크림은 현재 디즈니랜드 내에서 5.99달러(한화 약 7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앞서 2014년 개봉한 '겨울 왕국'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애니메이션계의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21일 '겨울 왕국 2'가 개봉해 전작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