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헤르미온느X말포이 실제로 '썸' 탔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와 말포이를 연기했던 엠마 왓슨과 톰 펠튼이 촬영장에서 달달하게 '썸'을 탔다는 증언이 나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각각 헤르미온느와 말포이를 연기했던 엠마 왓슨과 톰 펠튼이 실제로 '썸'을 탔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근 '해리 포터'에서 론 위즐리 역을 맡았던 배우 루퍼트 그린트는 애플 TV+ '더 서번트'(The servant) 홍보 차 가진 인터뷰에서 이들의 사이를 증언했다.
그는 루머를 만들고 싶지 않다면서도 "둘 사이에 뭔가 호감이 분명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퍼트 그린트는 "두 사람 사이에 '스파크'가 튀는 걸 분명히 봤다"고 증언하며 "물론 그때 우리는 어렸고 소꿉놀이 같은 로맨스였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리 포터' 시절 때문에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겨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리 포터'에서 엠마 왓슨과 톰 펠튼은 헤르미온느와 말포이라는 앙숙과도 같은 사이를 연기했다.
그러나 팬덤 내에서는 오히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꿈꾸는 2차 창작물이 나오기도 했다.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엠마 왓슨과 톰 펠튼은 서로 친분을 이어오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이에 미국 매체 피플은 엠마 왓슨과 톰 펠튼 측에 사실 여부를 묻는 질문을 했지만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누리꾼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내 마음 속 '최애' 커플이다" 등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