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쌍욕 튀어나와 '골드 티어' 찍고도 보상 못 받는 '인성 甲' 롤 유저들

인사이트YouTube 'SkinSpotlights'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길고 길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시즌'이 드디어 종료됐다.


유저들은 자신의 게임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자존심과 같은 각각의 티어를 받아들었고 골드 티어 이상을 기록한 이들은 '승리의 아트록스' 스킨을 받게 됐다.


본격적인 스킨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유저들은 골드 티어 이상을 기록하고도 스킨을 못 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어떤 사연일까.


라이엇 게임즈는 랭크 시즌 종료일에 맞춰 일정 티어 이상을 기록한 유저들에게 한정판 스킨을 제공해오고 있다.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자신의 명예를 드높인 이들을 위한 일종의 상(賞)이자 다음 시즌 더 분발하라는 채찍과도 같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명예 레벨이 2레벨 미만이거나 대리 게임, 고의 패배 등 부정행위를 저지른 유저들에게는 해당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평소 게임 내에서 욕을 많이 해 채팅 금지를 자주 당했다면 해당 스킨을 받을 수 없는 것.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 또는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전하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콩천'


한 유저는 "맨날 욕만 하던 내 친구는 다이아를 찍고도 스킨을 못 받았다. 맨날 '골레기'(골드 티어를 비하하는 단어)라고 놀렸어도 오늘만큼은 내가 이긴 것 같다"며 친구를 놀리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같은 유저들을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 측은 명예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조건을 완화했지만 그럼에도 보상을 못 받은 유저는 꽤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론 게임을 하다 보면 화나는 순간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의 명예와 영롱한 한정판 스킨을 위해서라도 욕설을 줄여보는 건 어떨까.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오늘(20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보상을 지급하며 이 기간 안에 반드시 로그인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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